Python 연습장
애드고시 통과 후기 본문
이렇게 오래걸릴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고 지금 이 시점에 될 거란 것도 생각도 못했다.
내가 처음 아래 글을 쓰면서 한 달 뒤 애드고시 합격 후기를 쓰기를 바란다고 적었는데, 어느덧 6개월 시간이 흘렀다.
수익형 블로그 운영 방법
새해 목표는 블로그로 용돈 벌기로 정했다. 그동안 계속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바쁘다, 주제를 못 정한다, 글재주가 없다, 생각보다 얼마 벌지 못할 거다 라는 핑계로 계속 미뤄왔었다. 이번엔 애
sthsb.tistory.com
나름 포스팅을 꼬박꼬박하려고 했는데 번번히 떨어졌고,
내용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더 꽉찬 내용으로 채우려다보니 포스팅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,
그러니까 더욱 포스팅할 맛은 안나고,
그러다가 최근 3개월간은 거의 글을 안썼다.
사실 3개월 동안 비공개로 작성해둔 글은 있었지만 이걸 마무리하려면 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기록용으로만 남겨두었다.
1월 1번 2월 1번 3월 1번 4월은 그냥 게시글 업데이트 안해도 떨어질 때마다 계속 재검토 요청했다 그렇게 4월에 3번 떨어져서 총 6번을 떨어졌다.
그래서 이번달(6월)에 아무 기대없이 광고 신청하기 버튼을 습관처럼 눌렀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결과가!
진짜 광고로 돈을 벌 생각이 있는 건 아니지만 블로거들 다 하는 거 나도 해보고 싶었고 그것도 생각지도 않았을 때에 패스해서 너무 기뻤다.
마치 시험통과한 느낌. 왜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지 알겠더라.
애드센스 승인이 나서 제일 좋은 거는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!
이제 승인 목적과 관계없이 내가 쓰고 싶은 주제를 쓸 수 있다.
그동안 애드센스 통과하려면 잡블로그는 어렵다고 해서 가급적 한 가지 주제에만 포커스했는데 이제 쓰고 싶은 거 다써야지!
좀 더 자유로운 형식, 말투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원래 내 말투가 경직돼 있어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.
또 길이도 길게 쓰는 거에 좀 집착했고 이미지를 꼭 넣어야 좀 있어보이는 글이 될 거 같아서 작성이 좀 늦어졌는데 이제 좀 더 자유롭게 많이 써야겠다.
애드센스 승인이 나고 나서 꼭 설정해줘야 하는 것이 있다.
그냥 승인만 났다고 해서 바로 광고가 안뜬다.
블로그 관리 > 수익 > 애드센스 관리 > 맨 밑에 광고설정 > 회색처리 되어있는 오른쪽 버튼 여러개를 클릭해서 활성화
그리고 반응형으로 두지말고 PC 는 728x90, 모바일은 300x250 으로 해줘야 잘 뜬다고 한다.
아직 PC에서는 애드센스 광고가 안뜨고 로고만 뜨는 문제가 있는데 이건 좀 다시 알아봐야겠다.
근데... 아무리 생각해도 승인 기준을 모르겠다.
4월에 검토 요청했을 때랑 6월에 검토 요청했을 때 내가 아는 차이점은
1) 포스팅 1개 추가 - 엄청난 포스팅이 아니니까 주요 요건은 아닌 것 같다.
2) 방문자 수 증가 - 최근에 총 방문자수 1000명이 넘었고 꾸준히 유입되는 게시글이 증가했다.
4월에 조회수가 늘기 전에 포스팅 내용만 가지고 봤을 때 별 거 없어서 반려놨는데,
6월께는 조회수가 많아지면서 이 블로그가 내실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해석하면 될까?
이게 아니면 랜덤인가?
통과한 사람들 대부분 본인의 경험만 토대로 말할 뿐 정확히 기준을 제시를 못하는 것 같은데,
패스를 해도 애드고시 통과 기준은 여전히 미궁인 거 같다.
내가 생각하는 key 는 두드려라 다. 검토 요청 꾸준히 누르시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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